샌디에고를 뒤로 하고 살포시 다시 LA. 가본 사람은 그냥 그렇다고 하지만 안가본 사람은 갈 수밖에 없는 디즈니랜드에서 하루를 보냈다. 몇십년전부터 있었던 원래의 디즈니랜드와 몇년전에 생긴 디즈니 어드벤처 공원이 마주하고 있는데, 두 공원을 자유롭게 오갈수있는 통합 패스와 두 공원중 하나만 갈수있는 패스 사이에서 갈등해야했다. 가격차가 몇십불이니 머리싸매고 고민을 하다 아마 다시 안올것 같아서 결국 통합패스를 구입했다. 결론은 그쪽이 나았다는. 디즈니랜드만 갔으면 많이 심심했을뻔했다. 어드벤처 공원에 있는 놀이시설이 약간 더 성인 취향이다(강도가 좀 격하거나,컨셉이 신선하다거나).

미키마우스. 몇살쯤 되었을래나
'The Twilight Zone Tower of Terror' 디즈니랜드(어드벤처 공원)에서 비명소리 따라가면 이곳이 나온다는 나름 악명높은 놀이기구다. 겁을 너무 먹어서 그런지 막상 생각보다는 덜 무서웠고, 딱 재미있을만큼.

위에것 다음으로 만족도 높았던 Grizzly River Run. 고무보트타고 물길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는건데 래프팅 하듯 재미있다. 앉은 자리에 따라 물 몇방울 적시는 걸로 끝날수도, 옷이 다 젖을수도 있는데, 우리가 탄 보트선 다코다 패닝 닮은 여자아이가 다 뒤집어썼다. 앞자리 뒷자리가 따로 없으니 이런 건 순전히 하늘의 뜻. 아니 물결의 뜻.
패리스 휠 맞은편에 앉았던 꼬마아이가 귀여워서 살짝 찍었다. 이게 각 객차가 앞뒤로 심하게 왔다갔다하면서 도는거라 난 탄지 15초만에 멀미가 왔는데 이 아이는 전혀 힘들거나 무서워하는기색없이 내내 꺄르륵꺄르륵. 아이들 좋아하는 사람이면 디즈니랜드에서 찾을수있는 또 하나의 빅재미가 귀여운 아이들 구경하는 일이다.
LA쪽 대형 Theme park으로 쌍벽을 이루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비교하자면 후자쪽이 어른이 놀기엔 훨씬 재밌고세련되다. 티켓 값으로 따지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하나도 아깝지 않고, 디즈니랜드는 한 20불 빼줬으면 하는 기분이라는게 개인적인 소견. 디즈니랜드는 '동심'이라는 컨셉에 충실해서인지 좀 유치한 감도 있고, 오래된 역사만큼 옛날 스타일의놀이기구가 대부분. 롯데월드를 일생에 한번이라도 가봤다면 별로 놀라거나 새롭다할만한게 없다.
그러나 워낙 공원 넓이도방대하고 놀이기구 숫자도 많다보니 줄을 잘 서면 어른도 재미나게 놀수있다. 그 '줄'이 관건이어서 그렇지. 문닫을때까지 끊이지않는 인파를 뚫고 원하는 놀이기구를 다 타기가 힘들다. 문 열자마자 들어가 뛰어다니면서 Fast pass확보하고 이동경로를치밀하게 짜야 다 탈까말까. 인기있는 것들은 50분에서 1시간 40분까지 대기시간이 기본이다. 결국 탈려고 찍어놓은 것들 중에반 밖에 못탔는데 해는 저물고, 걷고 줄서느라 힘든 다리는 부서질 지경이어서 그만 디즈니랜드는 아디오스~.
덧) '인디애나 존스 어드벤처'를 꼭 타고 싶었는데 70분 선채로 대기하기엔 체력이 흑.
아쉬운대로 선택한게 '캐리비안의 해적'이었는데 꽤 낭만적이었다. 영화가 놀이기구에서 영감을 받았던 이색적인 케이스 답게 스토리텔링이 자세했다. 영화 개봉후 조니뎁 등 배우 인형들을 업그레이드 한듯.







LA쪽 대형 Theme park으로 쌍벽을 이루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비교하자면 후자쪽이 어른이 놀기엔 훨씬 재밌고세련되다. 티켓 값으로 따지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하나도 아깝지 않고, 디즈니랜드는 한 20불 빼줬으면 하는 기분이라는게 개인적인 소견. 디즈니랜드는 '동심'이라는 컨셉에 충실해서인지 좀 유치한 감도 있고, 오래된 역사만큼 옛날 스타일의놀이기구가 대부분. 롯데월드를 일생에 한번이라도 가봤다면 별로 놀라거나 새롭다할만한게 없다.
그러나 워낙 공원 넓이도방대하고 놀이기구 숫자도 많다보니 줄을 잘 서면 어른도 재미나게 놀수있다. 그 '줄'이 관건이어서 그렇지. 문닫을때까지 끊이지않는 인파를 뚫고 원하는 놀이기구를 다 타기가 힘들다. 문 열자마자 들어가 뛰어다니면서 Fast pass확보하고 이동경로를치밀하게 짜야 다 탈까말까. 인기있는 것들은 50분에서 1시간 40분까지 대기시간이 기본이다. 결국 탈려고 찍어놓은 것들 중에반 밖에 못탔는데 해는 저물고, 걷고 줄서느라 힘든 다리는 부서질 지경이어서 그만 디즈니랜드는 아디오스~.
덧) '인디애나 존스 어드벤처'를 꼭 타고 싶었는데 70분 선채로 대기하기엔 체력이 흑.
아쉬운대로 선택한게 '캐리비안의 해적'이었는데 꽤 낭만적이었다. 영화가 놀이기구에서 영감을 받았던 이색적인 케이스 답게 스토리텔링이 자세했다. 영화 개봉후 조니뎁 등 배우 인형들을 업그레이드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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