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와 같은 하루인데 무슨 지키지도 않을 다짐을 또 할까 싶었지만 아무래도 그냥 넘기기가 그렇더라는.
그래서 2008년 리뷰와 2009년 다짐 스피드 버전으로..
연애-
2008 내가 문제인지 인연이 아닌건지 고민이 계속되더니 결국은 많은 스크래치를 남기고 완전히 종료되었다.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나에 대해서, 앞으로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도. 시작한것도 끝난것도 다행이고 그럴수밖에 없었던 일이었다.
2009 굳이 연애해야지 이런 다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바로 서는 것이 급선무고 내 스스로 만족하고 생활을 즐길 수 있는지가 너무 중요하다. 하지만 히키코모리짓은 조금만 하고 귀찮더라도 활발하게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다짐은 해본다.
결혼-
2008 못했다. -.-
2009 자꾸 생각이 바뀌는지라 내게 결혼이란 무엇인지 정리하기가 힘들다. 사람이 간사해서 상황이 안좋을때는 도피의 수단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살만하게 되면 꼭 할 이유를 찾을수가 없는 그런 일이 결혼이다. 경제논리로만 생각하면 짐과 의무가 줄줄이 딸려오는 부담스런 일이고, 사람의 성숙으로 생각하면 자기를 깨고 맞춰가는 가치있는 과정일 수 있는 일이다. 답은 내가 내 일부를 포기하고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에 달려있는걸까. 어떤 이유로 하게되든 내가 뭔가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이나 쫓겨서 하거나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것만은 길이 아니라고 본다. 콩깍지 씌여서 하는건 괜찮은건가 그럼?
이것도 올해 꼭 해야지하기에는 solid한 동기가 없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가 중요하니 내 생활에 충실하면서 두고 볼 생각.
가족-
2008 건강들은 양호하시니 다행이었다.
2009 여태까지 받은걸 되돌려드려야하는 시기가 무르익어간다. 어찌됐든 올해도 건강들하셔야한다.
직업-
2008 하나는 끝나고 다른 하나가 슬쩍 시작되었다.
2009 새로 만난 회사. 일단은 괜찮다. 첫번째 직장부터 세번째까지 개성이 정말 확연히 틀려서 흥미롭다. 회사 분위기가 super liberal-hip&casual-young but conservative로 변해가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물론 있지만security가 생각보다 중요하게 다가오면서 후자가 더 마음에 들어가고 있는 중. 나태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배우고 새로운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뻔한 말을 하고 싶은데, 진심이다.
재미로 시작한 번역 아르바이트는 아직 서툴러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힘닿는한 꾸준히 할 생각.
독서와 운동-
장기적으로 볼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인데, 급하지 않다보니 미루기만 한다.
2008 하도 책을 안읽어서 최대한 재미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아이폰 ebook reader라던가, 3d책장 넘기기 이펙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던가, 심지어 만화책까지 구입해봤지만 역시 안읽었다.
운동은 하루에 자유시간이 8시간 이상일때만 했던 것 같다.-.- 하다 안하다 하다 안하다 살에 탄력 없는 기분이 넘 별로다.
2009 하고 싶을때만 하는게 아니라 독서와 운동을 일상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것이 목표. 컴퓨터랑 노는 시간을 줄이면 큰 효과를 볼것 같다. 이미 한몸인데 어떻게 떼놓을런지 힘들겠지만.
그 외 2009년에 좀더 투자해보고 싶은것들-
요리-부엌 쉐어가 불편하다는 핑계로 요리 제대로 안해먹고 냉동음식이나 김치볶음밥 카레 라면 이런걸로만 몇달을 떼웠더니 자꾸 '인생은 빵만으로 사는게 아니에요'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이상해. 음식은 과연 끼니 그 이상이라는. 생활의 풍요와 건강을 위해 좀 정성들여 해먹을 생각이다. 비싼 외식에는 여전히 별 관심 없음.
패션-실용적인 것도 좋지만 너무 신경 안쓰니까 역시 삶의 재미가 반감된다. 관심좀 가져볼 생각.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의 소중함을 날마다 되새길 수 있었음 한다.
그래서 2008년 리뷰와 2009년 다짐 스피드 버전으로..
연애-
2008 내가 문제인지 인연이 아닌건지 고민이 계속되더니 결국은 많은 스크래치를 남기고 완전히 종료되었다.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나에 대해서, 앞으로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도. 시작한것도 끝난것도 다행이고 그럴수밖에 없었던 일이었다.
2009 굳이 연애해야지 이런 다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바로 서는 것이 급선무고 내 스스로 만족하고 생활을 즐길 수 있는지가 너무 중요하다. 하지만 히키코모리짓은 조금만 하고 귀찮더라도 활발하게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다짐은 해본다.
결혼-
2008 못했다. -.-
2009 자꾸 생각이 바뀌는지라 내게 결혼이란 무엇인지 정리하기가 힘들다. 사람이 간사해서 상황이 안좋을때는 도피의 수단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살만하게 되면 꼭 할 이유를 찾을수가 없는 그런 일이 결혼이다. 경제논리로만 생각하면 짐과 의무가 줄줄이 딸려오는 부담스런 일이고, 사람의 성숙으로 생각하면 자기를 깨고 맞춰가는 가치있는 과정일 수 있는 일이다. 답은 내가 내 일부를 포기하고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에 달려있는걸까. 어떤 이유로 하게되든 내가 뭔가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이나 쫓겨서 하거나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것만은 길이 아니라고 본다. 콩깍지 씌여서 하는건 괜찮은건가 그럼?
이것도 올해 꼭 해야지하기에는 solid한 동기가 없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가 중요하니 내 생활에 충실하면서 두고 볼 생각.
가족-
2008 건강들은 양호하시니 다행이었다.
2009 여태까지 받은걸 되돌려드려야하는 시기가 무르익어간다. 어찌됐든 올해도 건강들하셔야한다.
직업-
2008 하나는 끝나고 다른 하나가 슬쩍 시작되었다.
2009 새로 만난 회사. 일단은 괜찮다. 첫번째 직장부터 세번째까지 개성이 정말 확연히 틀려서 흥미롭다. 회사 분위기가 super liberal-hip&casual-young but conservative로 변해가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물론 있지만security가 생각보다 중요하게 다가오면서 후자가 더 마음에 들어가고 있는 중. 나태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배우고 새로운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뻔한 말을 하고 싶은데, 진심이다.
재미로 시작한 번역 아르바이트는 아직 서툴러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힘닿는한 꾸준히 할 생각.
독서와 운동-
장기적으로 볼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인데, 급하지 않다보니 미루기만 한다.
2008 하도 책을 안읽어서 최대한 재미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아이폰 ebook reader라던가, 3d책장 넘기기 이펙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던가, 심지어 만화책까지 구입해봤지만 역시 안읽었다.
운동은 하루에 자유시간이 8시간 이상일때만 했던 것 같다.-.- 하다 안하다 하다 안하다 살에 탄력 없는 기분이 넘 별로다.
2009 하고 싶을때만 하는게 아니라 독서와 운동을 일상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것이 목표. 컴퓨터랑 노는 시간을 줄이면 큰 효과를 볼것 같다. 이미 한몸인데 어떻게 떼놓을런지 힘들겠지만.
그 외 2009년에 좀더 투자해보고 싶은것들-
요리-부엌 쉐어가 불편하다는 핑계로 요리 제대로 안해먹고 냉동음식이나 김치볶음밥 카레 라면 이런걸로만 몇달을 떼웠더니 자꾸 '인생은 빵만으로 사는게 아니에요'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이상해. 음식은 과연 끼니 그 이상이라는. 생활의 풍요와 건강을 위해 좀 정성들여 해먹을 생각이다. 비싼 외식에는 여전히 별 관심 없음.
패션-실용적인 것도 좋지만 너무 신경 안쓰니까 역시 삶의 재미가 반감된다. 관심좀 가져볼 생각.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의 소중함을 날마다 되새길 수 있었음 한다.
태그 : 2009

덧글
gM 2009/01/03 07:26 # 답글
오...잘 마무리햇네그려...2009년 새해첫날 난 걍 아무생각없었다는...한해가 이렇게 시작되니 심히 불안혀....나두 2009년에는 리딩&조깅에 올인하려구...
잘 되야할텐데...(김형곤 버전) ^^*
2009/01/06 09:25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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