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pe을 검색하려고 구글 search 필드에다 마우스를 클릭하고서는 'search'를 곱게 타이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허걱.. 머리는 작동을 멈춘지 오래고 금붕어가 따로 없다. 요새 얼마나 피곤하면.
설명하기도 귀찮은 사고가 아파트에서 터져서 변상 문제로 잠도 못자며 고민하느라 며칠을 보내고 이제 안정을 좀 찾은듯.
지금 상황은 '자칫하면 내가 다 뒤집어쓸판' 이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내 잘못은 하나도 없다. 운이 나쁜게 죄지.
잘못은 없지만 계약이라는 거 때문에 책임은 또 져야하는 고약한 시츄에이션.
아직 집주인쪽에서 가타부타 말이 없어서 잠자코는 있는데 일단 내가 가장 우려하는 쪽으로 일이 진행되면 코트 들락거리며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돈은 말할 것도 없고. 진짜 하늘이시여..
회사에서 RRSP wrap up 파티라는 내게는 영 와닿지 않는 주제의 파티를 했다. 재정관리 회사니까 솔직히 하는 일의 절반이상은 아직도 안와닿는다. finance와 워낙 거리가 먼 인생이라.. 여튼 일도 많고 피곤해서 가기 싫었지만 미리 간다고 고해놓은고로 할수없이 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얼굴만 알고 이름 모르던 사람들도 알게 되고. 그 얼굴만 알던 이들중에 한국인 여자애도 발견! 회사에 아시안계가 많은데다 20년전에 이민와서 영어 액센트도 완벽하니 자주 마주치면서도 한국인일거라곤 생각안했는데 그래도 묘하게 가깝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었다. 지금 와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잠시 진지하게 내가 레즈비언이거나 쟤가 레즈비언인가 생각했을정도 -_-.
아무튼 핏줄(?)은 강하구나.
덧) 아시안계가 많은데도 한국인일거라 생각안했던 이유를 되돌아보니-빌딩 지하 그로서리 스토어의 한국 아주머니가 가게에서 한국사람 한번도 못봤다고 내가 처음이라고 했다->이 빌딩에 한국사람 없다'로 내맘대로 결론냈던듯 --;
담주에 한국 들어간다. 2년만인가 3년만인가. 막상 부모님을 오랜만에 뵈려니 기쁜맘보다 왜이리 죄송스럽지. 금의환향이라도 하고 싶었던 걸까. 부모님이야 얼굴만 봐도 좋다고 하시겠지만 내 맘은 썩 편치가 않다. 한국 사회는 겉포장에만 눈이 멀었다고 성토를 하면서도 이럴땐 또 부모님이 맘껏 자랑할만한 딸이었으면 싶은 이중적인 마음이 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받은게 있으면 줘야 하고, 주면 또 돌려받고(?). 미리 대비안하면 크게 잃고, 크게 잃으면 다른 걸로 또 보상을 받게 되고(?)... 몸으로 깨달아가는 옛말들이 요즘 좀 쓰구나.
설명하기도 귀찮은 사고가 아파트에서 터져서 변상 문제로 잠도 못자며 고민하느라 며칠을 보내고 이제 안정을 좀 찾은듯.
지금 상황은 '자칫하면 내가 다 뒤집어쓸판' 이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내 잘못은 하나도 없다. 운이 나쁜게 죄지.
잘못은 없지만 계약이라는 거 때문에 책임은 또 져야하는 고약한 시츄에이션.
아직 집주인쪽에서 가타부타 말이 없어서 잠자코는 있는데 일단 내가 가장 우려하는 쪽으로 일이 진행되면 코트 들락거리며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돈은 말할 것도 없고. 진짜 하늘이시여..
회사에서 RRSP wrap up 파티라는 내게는 영 와닿지 않는 주제의 파티를 했다. 재정관리 회사니까 솔직히 하는 일의 절반이상은 아직도 안와닿는다. finance와 워낙 거리가 먼 인생이라.. 여튼 일도 많고 피곤해서 가기 싫었지만 미리 간다고 고해놓은고로 할수없이 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얼굴만 알고 이름 모르던 사람들도 알게 되고. 그 얼굴만 알던 이들중에 한국인 여자애도 발견! 회사에 아시안계가 많은데다 20년전에 이민와서 영어 액센트도 완벽하니 자주 마주치면서도 한국인일거라곤 생각안했는데 그래도 묘하게 가깝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었다. 지금 와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잠시 진지하게 내가 레즈비언이거나 쟤가 레즈비언인가 생각했을정도 -_-.
아무튼 핏줄(?)은 강하구나.
덧) 아시안계가 많은데도 한국인일거라 생각안했던 이유를 되돌아보니-빌딩 지하 그로서리 스토어의 한국 아주머니가 가게에서 한국사람 한번도 못봤다고 내가 처음이라고 했다->이 빌딩에 한국사람 없다'로 내맘대로 결론냈던듯 --;
담주에 한국 들어간다. 2년만인가 3년만인가. 막상 부모님을 오랜만에 뵈려니 기쁜맘보다 왜이리 죄송스럽지. 금의환향이라도 하고 싶었던 걸까. 부모님이야 얼굴만 봐도 좋다고 하시겠지만 내 맘은 썩 편치가 않다. 한국 사회는 겉포장에만 눈이 멀었다고 성토를 하면서도 이럴땐 또 부모님이 맘껏 자랑할만한 딸이었으면 싶은 이중적인 마음이 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받은게 있으면 줘야 하고, 주면 또 돌려받고(?). 미리 대비안하면 크게 잃고, 크게 잃으면 다른 걸로 또 보상을 받게 되고(?)... 몸으로 깨달아가는 옛말들이 요즘 좀 쓰구나.
태그 : 근황

덧글
겸재 2009/04/06 22:58 # 답글
글쿠나..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정말 이넘의 액땜은 언제까지 해야하는것인지 -_-* 벌써 그 한국간다는게 이번주구나. 정말 시간은 날라가누만.. 몸조심히 잘 다녀오고 코에 한국 공기좀 맘껏 불어넣고 와서 나한테도 좀 주렴~ 나도 비자때문에 한번 가야하는데. 돈 넘 많이드니깐 캐나다갈까나....
hskay 2009/04/07 14:51 #
액땜 끝날때 됐는데.. 이사가는 집마다 큰난리 한두개씩 생기네.. 한국 공기 한번 들이키면 바로 뱅기타고 돌아와야한다만 많이 불어넣고 오께.. /캐나다 와라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