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Stawamus chief Days

운동은 그럭저럭 주 2-3회 지속하고 있다. 장하다!
하루 3-4끼 거하게 먹고 주말엔 고기 배터지게 잡수시니 몸무게는 1g도 안줄었지만 뭐..
나이먹어 그런지 살보다 체력이 확실히 더 신경쓰인다.
본전 뽑을려고 나이키+아이팟은 항시 지참하는데 아쉬운 점은 뛰거나 걷거나 해야만 기록이 제대로 된다는거.
원래 달리기용으로 나온거라 그러려니 하고는 있지만 자전거 1시간 탔는데 운동 구간 0.2km 이러고, no activity라며 중간에 음악 꺼지고 하면 좀 허탈하다는. 그래도 음악만 듣느니 내가 운동했노라며 나이키 웹사이트에 기록을 남기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꿋꿋이 운동 모드로 이용한다.

저번주엔 밴쿠버에서 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스콰미시의 Stawamus chief라는 곳에 하이킹을 다녀왔다. 가본 적이 없는줄 알고 갔는데 3년전에 동생이 델고가준데였더라. Horseshoe bay도 안가본 줄 알았는데 가보니 온 적 있었더라는 포스팅을 재작년에 했었는데 -.- 기억력 한번 저질이라는.
암튼 긴긴기~~인 겨울 지나고 야외 나들이를 추위에 떨지 않고 할수 있었다는게 감개무량했던 날이었다.  

좋은 DSLR 살 형편은 못되고 업어온.. 나 말고 다른 유저가 있는지도 알수없는 저렴한 비인기 기종 DSLR로 연습중이다. 이것저것 좀 이해가 되고 나면 좀 좋은걸로 갈아타던지 하려고.
연습중 ~.~

Trail 입구에 있는 유명한(?) Shannon Fall. 반경 100m내로는 완전 추웠다.

초록은 초록이나.. 이끼 천국. 꽤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곳곳에 연출되었다.

시원시원 공기도 나무도..
Peak1에 오르면 작은 폭포가 선물로.
얘네들은 집에 오는 길에 들른 곳에서.. 어딘가에 말풍선을 넣어줘야 할 듯.
서울로 치면 얘네들이 밴쿠버의 닭둘기인셈인데. 쥐랑 헷갈리는 닭둘기들과 달리 야생의 느낌이 있어서 그나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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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쿨짹 2009/05/24 06:24 # 답글

    멋진 사진인데요. :) 우리 언제 같이 가요... ㅋㅋㅋ

    전 지난 11월 이후로 먹는 거 좀 조심하고 (야채 과일 많이 먹고) 아프고 (-_-) 살살 운동해서는 겨울에 부었던 거 좀 빠지고... 거기서 조금 더 빠지고는 있지만 워낙 튼실했어서... ㅎㅎ
  • hskay 2009/06/02 15:23 #

    날씨도 좋아지는데 같이 가요~ㅅ ㅋㅋ / 먹는게 확실히 중요하네요 지금 전혀 안빠지고 있음 -.-
  • 겸재 2009/06/09 02:49 # 답글

    옹- 화숙- 멋진데 다녀왔고나- 특히 저 폭포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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