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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13 불쌍한 직원

어제 일좀 미리 해서 오늘 편한 마음으로 넘기려고 미루고 미루던 일을 손에 잡긴 했었는데, 머리쓰기가 너무너무 싫은거다. 머리쓰기가 싫을땐 맛있는걸 먹어서 삶의 의욕을 깨워줘야 하기에 라면을 맛나게 먹어주고, 역시 라면과 짜장면은 인생의 보약이라며 잠깐만 쉬려고 했는데 눈을 뜨니 출근시간이다. 기말시험 당일치기에 과목을 바꿔서 공부했던때의 좌절과 경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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